[동문새책] 나의 한낮은 당신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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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6-10-20 11:09 조회2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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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한낮은 당신의 밤 신민건 시집
신민건(09 미국문화) 지음
출판사 꿈공장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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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개]
계절이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마음, 멀리 떨어져 있어도 끝내 닿고 싶은 그리움이 있다.
사계절의 흐름에 따라 피어나는 사랑과 기다림의 순간들을 섬세한 언어로 담아낸 시집 《나의 한낮은 당신의 밤》
《나의 한낮은 당신의 밤》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의 흐름 속에서 사랑과 그리움, 기다림의 감정을 풀어낸 시집이다. 시인은 계절마다 달라지는 풍경에 누군가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투영하며, 일상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감정의 순간들을 시어로 포착한다.
시집의 제목과 맞닿아 있는 작품 〈시차〉에서는 서로 다른 시간 속에 놓인 두 사람의 거리감과 그럼에도 상대에게 닿고 싶은 간절한 마음을 그려낸다. 〈이정표〉에서는 “따뜻한 계절을 향해 / 내딛던 모든 걸음이 / 사랑이었다”라는 구절을 통해 지나온 시간과 발걸음마저 사랑의 과정이었음을 되짚는다. 이처럼 시인은 사랑의 설렘뿐 아니라 그리움과 기다림, 지나온 시간에 대한 애틋함까지 담담하면서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본다.
시집은 특정한 사랑의 이야기에 머무르지 않고, 독자가 자신의 경험과 기억을 떠올릴 수 있는 여백을 남긴다. 계절의 변화 속에서 문득 누군가가 그리워지는 순간, 미처 전하지 못한 마음을 돌아보고 싶은 순간에 펼쳐 읽기 좋은 책이다. 시인의 섬세한 문장을 따라가다 보면 평범하게 흘려보냈던 시간 속에도 저마다의 사랑과 그리움이 깃들어 있었음을 발견하게 된다.
[역자 소개]
저자 신민건 동문은 모교 미국문화학과 09학번으로 졸업했습니다. 현재 대구문화예술진흥원에 재직하며 시인 겸 수필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24년 이육사 시인 탄생 120주년 기념 행사 ‘이육사를 되새기다’의 264자 시 공모전 일반 부문에서 수상했습니다. 공저로 『날씨는 무척이나 좋았습니다』(2021), 『파도시집선 021 ‘청춘’』(2025), 『파도시집선 022 ‘고요’』(2025)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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