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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인이 쓰고 옮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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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1-27 09:59 조회5,76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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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우민 위빠사나>

 

김용관(73 사학) 지음, 소나무.

 

 

 

저자 김용관 동문은 모교 대학원 철학과에서 중국 선불교를 연구하여 박사학위를 받았다. KBS 보도국 기자로서 베이징 특파원, 편집주간, 제주총국장, 해설위원장 등을 지냈다. 퇴직 후 동양대학교 교수로 일하게 된 이후 수행에 집중했으며, 10년 전 위빠사나 쉐우민 수행법과 만나 미얀마 쉐우민 센터에 여섯 차례 다녀왔다.

 

 

 

명상의 목적은 ‘마음’을 아는 것이다. 그래서 마음을 한 대상에 모으기도 하고, 마음이 무엇을 보는가, 듣는가, 느끼는가, 생각하는가 하는 것들을 살핀다. 풍경, 소리, 감촉, 몸의 감각, 느낌… 이런 것들은 모두 마음의 대상이다. 이 대상들이 마음에 알려지는 바로 그때 마음의 상태를 살핀다.

 

 

 

마음의 작용을 알아차리는 것을 사띠(Sati, 알아차림, 염念)라 하는데, 이 사띠가 명상의 키워드다. 사띠를 이해해야 비로소 수행에 입문했다고 할 수 있다. 쉐우민의 명상 수행을 그래서 사띠빠따나(satipatthana, 알아차림 확립)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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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벗고, 시 한모금 쉼 한모금>

 

정찬섭(94 철학) 지음, 퍼플.

 

 

 

이 시집에 대해 저자 정찬섭 동문은 이렇게 소개한다. "시인들 쓴 시가 어려워졌습니다. 한자 해석하듯 해석본이 없으면 보통 사람들이 읽기에 너무 난해합니다. 코로나 정국, 살맛 잃은 사람으로 가득한 이 때, 시 공부하지 않은 누구라도 편하고 즐겁게 드실수 있는 '맛있는 시' 대접하고자 책 썼습니다.

 

 

 

재미와 의미 그 하나라도 없으면 시가 아니라는 마음으로 책 준비했습니다. 21세기 새로운 감성이 요구하는 시를 'SNS시 장르'라 정의하고 그 새로운 판에 참전하는 출사표 성격으로 세상에 책 냅니다.

 

 

 

대중과 멀어졌던 시에 대한 관심을 다시 끌어모은 하상욱 작가의 공감 능력을 배우고자 했고, 나태주 시인의 쉽고 간결한 '시 쓰기'를 롤모델 삼고 썼습니다. 이 책은 그들을 스승으로 삼아 저의 빛깔과 향기, 노래를 담은 SNS 시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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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어린이가 되겠지:

 

어린이, 소수자, 그리고 아동문학>

 

김유진(95 국문) 지음, 창비.

 

 

 

연구, 창작, 평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아동문학을 탐색해 온 김유진 동문의 첫 평론집. 저자는 '아동문학 작품을 매개로 해서 어른 독자와 어린이 독자가 서로 동등한 주체로 만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비평의 중심에 세운다.

 

 

 

최근 아동청소년문학이 발굴해 낸 여성 화자의 내면과 경험에 주목하고, '어린이 인식'에 관한 새로운 질문을 동시단에 던진다. 더불어 동화 및 청소년소설, 동시에 관한 단정하고 정확한 비평으로 최근 우리 아동청소년문학의 성취를 두루 돌아본다.

 

 

 

과연 ‘어른’ 작가는 ‘어린이’ 독자를 타자화하지 않고 평등하게 바라볼 수 있을까? 오늘날 아동문학이론은 주체와 대상 사이의 이분법적 경계를 어떻게 해체하고 있을까? 저자의 고민은 ‘어린이’라는 존재를 어떻게 비평적으로 사유해야 할지로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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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도의 좌충우돌 여행기>

 

이승도(경영 24기) 지음, 진한M&B.

 

 

 

저자 이승도 동문은 에릭슨-LG 국내사업총괄 상무를 지냈고, 모교 MBA 동문회장으로 재임하며 동문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였다. 이 동문은 러시아 횡단열차를 타고 러시아 전역을 여행하며 마음의 위안을 갖게 되었고 동유럽, 북유럽, 서유럽을 여행하며 여행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다시 남미여행을 시작하여 낭만에 푹 빠지기도 했다. 

 

 

 

함께 근무했던 임직원들을 데리고 미국 기업통신전문 전시회에 가기도 하고, 대학교 재학생을 데리고 라스베가스 CES전시를 참관하기도 했다. 그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미래를 위한 준비를 하게 해주고 싶었다. 아내와 딸, 친구들과 함께 알라스카크루즈, 지중해크루즈를 여행하며 가족 사랑을 깊게 느끼기도 했다. 

 

 

 

이 동문에게 여행은 상실감과 괴로움을 탈피하기 위한 방편이었으나, 여행을 통해 그런 어려움을 극복한 것은 물론, 세계인에 대한 사랑을 느끼고 봉사하는 삶을 살 것을 결심하게 해주었다. 이 동문은 자신있게 말한다. 여행은 행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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