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새책] 무지개를 향하여_Run for the Rain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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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6-09-21 18:01 조회67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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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를 향하여 Run for the Rainbow
김세경(72 영문) 동문 지음 김미경(영문학 박사) 동문 번역
출판사 소나무(대표 유재현(72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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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개]
김세경 동문의 사후 50년을 기리며 다시 세상에 나온 유고 영시집 『Run for the Rainbow 무지개를 향하여』의 수정증보판
반 세기를 넘어 전해지는, 열세 살에서 스물두 살 청년의 눈으로 바라본 영원한 꿈과 자연의 아름다움, 그리고 사랑의 목소리
『Run for the Rainbow 무지개를 향하여』(1977) 초판본에 수록되었던 시와, 그동안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던 유작들을 모두 모아 엮었다. 번역, 감수, 출판, 서문과 시평까지, 모두 서강가족이 참여해 다시 세상에 나온 김세경 동문의 목소리.
초판은 1976년,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작가의 갑작스러운 죽음 직후에 나왔다.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스물두 살로 생을 마감하기 직전까지 그가 써온 영시들 중 70편을 아버지인 동국대학교 영문과 김복선 교수가 한국어로 옮겨, 1977년 세상에 내놓은 것이다.
작가는 1967년 평화봉사단의 일원으로 경복중학교에 부임한 바바라 셔크(Barbara Shirk) 선생님에게 영어를 배우기 시작했다. 그날 이후 세상을 떠나기 직전까지, 그는 수많은 영시와 영어 일기, 영어 편지를 남긴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의 시가 특별한 이유는 단지 '영어로 쓰였다'는 사실 때문만은 아니다. 더 깊은 울림을 주는 것은 그의 삶과 시 속에 흐르는 자연에 대한 동경, 우정과 사랑과 삶과 죽음과 자유를 향한 순수한 시선, 그리고 전쟁에 맞선 조용한 저항의 정신이다.
중학생에서 고등학생으로, 대학생을 거쳐 한 사람의 군인으로 성장해가던 순간순간의 순수한 감정과 깊은 사유를, 그는 쉽고 간결한 영어로 써내려갔다. 그의 시는 반세기 전의 기록을 넘어, 지금 이 순간에도 생생히 살아 숨 쉬는 우리의 이야기로 다가온다.
제목은 초판본과 동일한 『Run for the Rainbow(무지개를 향하여)』이다. ‘Run(달리다)’는 그가 생전에 사랑했던 달리기를, ‘Rainbow(무지개)’는 그가 평생 꿈꾸었던 아름다운 세상을 의미한다.
[저자 소개]
저자 김세경 동문은 모교 영문학과(1972-1976)에서 수학했으며, 대학 졸업 후 ROTC 장교로 임관하여 전방 소대장으로 복무하던 중 스물두 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1967년, 평화봉사단의 일원으로 경복중학교에 부임한 바바라 셔크(Ms. Barbara Shirk)에게 영어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그는 수많은 영어 일기와 편지, 그리고 시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중학교 2학년, 열세 살에 첫 시를 쓴 이래 세상을 떠나기 직전까지 9년 동안 영어로 쓴 시가 120여 편에 달할 정도로 창작을 즐겼습니다.
그는 영어와 시 못지않게 달리기를 사랑했습니다. 그리고 젊은 육군 장교로서 자신이 지휘하던 병사들을 깊이 아꼈습니다. 군 복무 중 친구에게 보낸 편지에는, 병사들이 지시를 따르지 않던 어느 날 오후 그들을 꾸짖는 대신 혼자 달리기 시작했더니 어느새 병사들이 그를 따라 함께 달리고 있었다는 일화가 담겨 있습니다.
[역자 소개]
역자 김미경 동문은 모교에서 영어학 박사학위를 받고, 미국 University of California at San Diego와 University of Maryland에서 수학했습니다. 대덕대학교 교양과 교수를 역임했습니다. 저자 김세경 동문의 동생으로, 이 책의 번역에 참여했습니다.
지은 책으로『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한글』(자우출판사, 2006, 2007 문화관광부 우수학술도서 선정), 『Plain English 쉬운 영어』(써네스트, 2009), 『영어학자의 눈에 비친 한국어의 힘』(소명출판, 2011), 『두 얼굴의 한국어 존대법』(소명출판, 2020, 2020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이 있습니다.
이 책은 서강가족들의 노력으로 다시 세상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 저자: 김세경(72 영문) 동문.
- 번역: 김미경(영문과 박사) 동문.
- 감수: 다니엘 키스터 신부님(영문과 명예교수), 신문주(82 사학) 동문.
- 소나무출판사 대표: 유재현(72 철학) 동문.
- 서문과 시평: 초판본 발행 당시 김세경의 스승이셨던 제롬 부르닉 신부님과 다니엘 키스터 신부님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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