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서강언론인상 김우성(85 불문)·오정훈(88 불문) 동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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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12-19 16:15 조회1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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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서강언론인상 시상식 열려…김우성(85 불문)·오정훈(88 불문) 동문 수상
서강 언론인 동문 100여 명이 함께 한 서강언론인동문회 송년의 밤

▲ 2025 서강 언론인 송년의 밤에 함께 한 서강 언론인 동문들
2025년 11월 26일 서강대학교 곤자가 컨벤션에서 제21회 서강언론인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 자리는 서강 출신 언론인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언론의 본질과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서강언론인동문회(회장 이동우)가 주최 및 주관한 이날 행사는 오후 7시부터 진행됐으며, 약 100여 명의 서강 출신 언론인 동문들이 참석해 송년의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개회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 환영사와 축사, 서강언론인상 시상, 만찬, 이벤트 순으로 차분하게 이어졌다. 사회는 KBS 이윤정 아나운서(09 신방)와 채널A 백승우 기자(11 사학)가 맡았다.

▲ 환영사을 건네는 이동우 회장
환영사에서 이동우(85 영문) 서강언론인동문회 회장은 “AI 기술의 발전으로 언론 환경은 빠르게 변하고 있지만, 사실에 대한 책임과 공공의 이익을 수호하는 언론의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서강언론인들이 전문성과 윤리를 바탕으로 사회적 신뢰를 높이는 데 앞장서길 바란다”며 참석자들에게 송년 인사를 전했다.

▲ (왼쪽부터) 김광호 총동문회장, 송태경 대외부총장
김광호(72 경영) 서강대학교 총동문회장과 송태경(77 전자) 모교 대외부총장은 축사를 통해 제21회 서강언론인상 수상을 축하하며, 모교가 이뤄온 학문적·사회적 성과를 공유했다. 두 인사는 “학교와 동문이 함께 성장해 서강의 이름이 사회적 신뢰와 책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제 21회 서강언론인상 수상자 김우성 KBS 부사장

▲ 제 21회 서강언론인상 수상자 오정훈 연합뉴스 기자

▲ 제 21회 서강언론인상 수상 단체사진
올해 서강언론인상은 김우성 동문(85 불문, 현 KBS 부사장)과 오정훈 동문(88 불문, 현 연합뉴스 기자)이 수상했다. 두 수상자는 각자의 현장에서 공정 보도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상 소감에서 이들은 언론인으로 성장해 온 과정을 돌아보며, 서강언론인상을 수상하게 된 데 대한 감사와 책임감을 함께 전했다.
▲ 만찬 이후에는 소속된 언론·방송사끼리 동문 선후배들을 각자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말미에는 소속 언론방〮송사를 중심으로 동문 소개가 이어졌으며, 언론계 원로부터 곧 언론사 정식 입사를 앞둔 22학번 예비 언론인까지 전 세대가 교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간단한 경품 추첨과 기념촬영으로 분위기를 더하며 언론인 선후배 간 유대도 한층 강화됐다.
한편 서강언론인동문회는 매년 11월 말 ‘서강언론인 송년의 밤’을 열고, 국내외 언론의 발전에 기여한 언론인 동문을 선정해 '서강언론인상'을 시상해 오고 있다. 역대 수상자는 아래와 같다.
△2004 년 박에스더(89 정외, KBS 기자)
△2005 년 김진원(동아일보), 이장규(69 경제, 중앙일보 시사미디어 대표)
△2006 년 강일중(70 신방, 연합뉴스 편집위원실 고문), 유연채(72 신방, KBS 해설위원)
△2007 년 장윤택(68 신방, KBS미디어 감사), 박명훈(69 신방, 경향신문 부사장)
△2008 년 최태환(서울신문 논설실장)
△2009 년 황희만(73 경제, 울산MBC 사장)
△2010 년 김 백(75 철학, YTN 상무), 성한용(77 정외, 한겨레 편집국장)
△2011 년 홍성완(72 영문, 연합뉴스 한민족센터 본부장)
△2012 년 김경호(79 정외, 국민일보 편집국장)
△2013 년 박신서(75 신방, MBC PD), 문재철(77 신방, KT스카이라이프 대표이사), 황정미(86 신방, 세계일보 편집국장)
△2014 년 권오연(79 신방, 연합뉴스 경영지원 상무), 김진홍(79 사학, 국민일보 수석논설위원), 김만석(81 철학, KBS 보도본부 시사제작국장)
△2015 년 이여춘 (78 영문, MBC플러스 이사), 김선규 (81 신방, 문화일보 사진부 부장)
△2016 년 안혜란(81 신방, MBC 라디오국 부장), 김민아(87 신방, 경향신문 편집국장)
△2017 년 정현숙(82 신방, EBS PD), 이현종(84 신방, 문화일보 논설위원)
△2018 년 조현국(81 경영, KBS 비즈니스 상임이사), 한정우(84 정외, MBC 전 보도국장 겸 현 임시정부 100주년 사업단장)
△2019 년 홍영림(85 사회, 조선일보 여론조사전문기자), 이동우(85 영문, YTN 국제부 선임기자)
△2021 년 허 민(80 정외, 문화일보 전임기자)
△2022 년 정종태(87 정외, 한국경제신문 편집국장), 김현(85 신방, EBS 심의시청자실장)
△2023 년 이영섭(85 신방, 뉴스1 대표이사 사장)
△2024 년 박홍구(86 신방, YTN 취재1부국장 겸 정치부장), 이심기(88 신방, 한국경제신문 편집국장)
제21회 서강언론인상 시상식은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도 언론의 공적 역할을 되짚고, 서강 출신 언론인들의 연대와 정체성을 재확인하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 수상자 김우성 동문과 KBS에 재직 중인 동문들

▲ 수상자 오정훈 동문과 가족들

▲ (왼쪽부터) 2025 서강 언론인 송년의 밤 사회를 맡은 이윤정 KBS 아나운서, 백승우 채널A 기자
글 | 서강옛집 담당 이수민(14 수학)
사진 | 유홍선(17 컴공) 촬영, 서강언론인동문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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