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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ak your limit! 미식축구부 동아리 '알바트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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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6-01 13:59 조회10,79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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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_ 미식축구부 알바트로스 회장 이석민(정외 15)

 

본교 미식축구부 알바트로스는 작년 창단된 신생 동아리지만, 서울미식축구협회(SAFA) 대학 리그 2부에서 2승 1패를 기록했다. 

청춘을 피 끓게 만드는 운동이라는 별칭이 있는 만큼, 미식축구는 열정적인 운동이다. 실제 전쟁에서 사용되던 전술들을 접목한 복잡한 전술싸움을 벌이는 것이 특징. 알바트로스는 현재 경북대학교 미식축구부 및 대구지역 대표팀 피닉스 출신 감독 및 코치진과 함께, 체계적으로 훈련한다. 

 

알바트로스에는 운동 선수 부원만 있는 것이 아니다. 훈련 영상 촬영 및 분석, 미디어 제작, 경기 및 선수 보조, 감독 보조, SNS 홍보 등 다양한 학우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선수들을 뒷받침해주며 끈끈한 협동심을 발휘한다. 

트레이닝 매니저가 선수 관리 및 훈련 일지 작성, 전술 등을 공부한다면 미디어 매니저는 코치진 및 선수의 프로필을 제작하고 훈련 영상을 촬영하는 식이다. 

 

독특한 점은 미식축구가 전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종목이다 보니 외국인 부원들을 위한 통번역 매니저도 있다는 것. 미국, 프랑스, 핀란드 등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있어, 홍보 및 공지글 역시 한국어, 영어, 중국어 등 세 언어로 적는 것이 원칙이다.

선수단 역시 쿼터백, 러닝백, 라인맨, 리시버, 키커, 라인배커 등 다양한 포지션이 있기에 자신이 자신 있는 보지션에서 뛸 수 있다. 상황별, 역할별로 포지션이 나눠져 있어 전술상 자신의 포지션이 요구되면 그때 필드에 투입되는 독특한 방식이다.

 

보통 한국 대학의 미식축구 리그에서는 2가지 이상의 포지션을 맡게 된다고. 각 포지션마다 속력, 판단력, 반응 속도, 힘 등 필요한 운동능력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체형과 스타일에 따라 모든 사람이 자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스포츠이기도 하다. 몸집이 크든, 작든, 살이 많든, 적든 알맞은 포지션이 모두 있다. 

그렇기에 알바트로스에는 동아리 지원시 서류 및 면접과 같은 심사 과정이 아예 없다. 대학리그가 진행되는 추계시즌(9-12월)에 참석 가능하기만 하다면 누구나 입단할 수 있다.

다만 미식축구가 우리나라에서 널리 보급된 종목이 아닌 탓에, 장비가 비싸고 구하기도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알바트로스는 고가 장비 비용이 부담스러운 사람들을 위해 3-40만원을 호가하는 헬멧, 숄더 장비 등 팀장비를 모두 제공한다.

 

알바트로스는 올 가을 열리는 추계 대학리그에서 1부 승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훈련과 리그 진행이 불투명해져 아쉽긴 하지만, 알바트로스 팀원 모두가 승부욕을 불태우는 중이다. 거대한 날개로 하늘을 누비는 알바트로스처럼, 본교 미식축구부 역시 청춘을 날개 삼아 늘 열정 넘치는 경기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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