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문찬(83 경영) 동문이 6월 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1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중소기업인대회는 국가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공헌한 중소기업인을 포상하고 격려하는 중소기업계 최대행사로, 올해 32회째를 맞고 있다.

이피코리아(주) 대표이사인 배 동문은 국가기반시설에 고효율 무정전전원장치(UPS)를 공급해 온실가스 감축 및 인터넷데이터센터 산업발전에 기여했다. LED조명장치로 정부조달우수제품 인증을 획득하고 에너지절약사업(ESCO)에 선투자 하는 등 기업의 선순환 발전에 이바지했다. (사)성동구 자원봉사센터 2대 이사장을 겸직하면서 코로나19 대비 원격수업 지원을 위한 노트북 100대를 기부하고 15년간 20억원을 쾌척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배 동문은 "기업의 경영가이며 시민으로써 해야 될 일을 했을 뿐 과분한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정도경영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고 사회공헌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