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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의원 당선 동문 환영회, '우리가 서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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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6-01 11:25 조회22,8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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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의원 당선 동문 환영회'가 5월 25일 오후 7시 플라자호텔 2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9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우리가 서강이다!'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환영회에는 21대 총선에서 당선된 14명 동문 가운데 서병수(71 경제), 이해식(82 철학), 홍성국(82 정외), 양원영(91 생명), 정청래(공공 19기) 등 당선인 5명이 참석하였다.

 

사전 리셉션이 진행되는 동안 참석 동문들은 포토월과 행사장 로비에서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특히 접수대 1m 거리두기를 유지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규칙을 준수하는 데 모든 참석 동문들이 협조해주었다.

서병수 동문을 지지하는 한 동문은 서 동문의 저서를 가지고 와서 직접 친필 사인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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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회의 사회는 오종윤(87 경영) 동문이 맡았다. 국기에 대한 경례로 경건하게 시작된 행사는 김광호(72 경영) 총동문회장의 환영사로 화목하고 즐거운 분위기로 전환되었다. 김광호 총동문회장은 행사의 주인공인 당선동문 5명과 이들을 축하해주기 위해 참석한 이사장, 총장 등 모교 내빈들, 참석한 동문 모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뒤, 당선동문들의 활약상을 소개하여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박종구 총장은  축사에서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는다"는 신약구절을 인용하며 "당선 동문들이 새로운 국회를 위해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당선 동문들은 축하연에 참석하여 기꺼운 마음으로 박수를 보낸 참석자들에게도 90도로 인사하며 화답했다.

당선자 중 최고학번이자 5선인 서병수 동문은 당선소감에서 "처음 정치에 입문했을 때 단 두 명이었던 동문 정치인이 이렇게 많이 늘어난 걸 보니 학교가 많이 커졌다는 것을 실감했다"며 서강의 도움으로 당선의 영광을 안았으니 서강의 정신과 교육 가치관에 어긋나지 않은 정치인이 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3선으로 강동구청장을 지내고 초선 국회의원이 된 이해식 동문은 "학생운동을 하느라 바빴던 저를 총장실로 불러 격려해주셨던 서인석 총장님이 생각난다"며 "서강은 제게 늘 따뜻한 고향같은 곳이었다"고 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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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업인 출신에서 정치인으로 변신한 홍성국 동문은 "학창시절엔 ROTC활동으로 바빴고 사회에서는 직장생활과 책쓰는 일을 병행하며 바쁘게 살았다"며 "국회에서는 정치보다는 서강 이미지에 맞게 그동안 고민했던 것들을 바탕으로 정책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환경운동가에서 정치인이 된 양원영 동문은 "서강은 작은 학교였지만 제겐 큰 학교였다. 학생운동을 하면서도 열심히 공부한 덕분에 실험과목에서 모두 A+학점을 받았다"고 회고하고 "자랑스런 서강인이 되기 위해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겠다"는 인사를 전했다.

학창시절부터 우리나라의 정치문화를 바꾸기 위해 노력했던 정청래 동문은 "대학원생임에도 엄격한 출결과 까다로운 레포트에 시달렸지만, 덕분에 주위에서 왜 그렇게 아는게 많냐고 물을 때마다 서강대학교 대학원 출신임을 자랑스럽게 밝혔다"며 "서강이라는 이름에 먹칠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는 말로 감사인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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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 동문들이 꽃다발 수여를 위해 무대에 오르는 동안, 참석 동문들이 우레와 같은 박수와 함께 이름을 구호로 외치며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당선동문들의 의정활동 기대와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박문수 이사장의 기도로 시작된 만찬에서는 당선동문을 대표한 서병수 동문의 건배제의와, 동문회를 대표한 총동문회 부회장 이경로(76 경영), 장성철(MBA 동문회장) 동문의 건배제의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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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마칠 무렵 김광호 총동문회장과 총장, 이사장이 당선동문들을 안내하여 테이블 인사와 기념촬영이 이어졌다. 당선 축하를 위해 자리를 함께해준 동문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함께 행사를 기념하는 사진을 찍는 자리였다. 

당선의 기쁜 소식을 함께 나누며 잔을 부딪힌 덕분에 한층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사진촬영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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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 학번들의 돌발 건배사도 이어졌다. 무대로 올라온 손도형(11 경영) 동문과 하정원(11 수학) 동문은 수줍지만 당찬 목소리로 당선 선배님들의 앞길을 응원했다.

 

폐회사를 마지막으로 환영회의 밤이 저물었다. 국회의원 당선동문과 학교 내빈의 테이블부터 차례로 동문들의 퇴장이 이루어졌다.

김광호 총동문회장은 가장 먼저 입구로 나가 당선동문부터 막내동문까지 환영회를 빛내준 동문 한 명, 한 명에게 악수와 감사인사를 청했다. 

'우리가 서강'이라는 자부심을 더욱 느낄 수 있는 대목이었다. 

 

처음 총동문회 행사를 함께한 조광현(88 경제) 사무국장과 사무국 직원들은 이번 환영회를 계기로 "동문회 행사를 만드는 것은 동문들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실감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감회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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