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규(85 화학) 동문, 기아 사장으로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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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12-19 15:11 조회1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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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승규 기아 북미권역본부장(사장) 겸 북미법인장.
지난 18일 진행된 현대차그룹 정기 임원인사에서, 윤승규(85 화학) 동문이 북미 시장 지배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아 북미권역본부장 겸 미국 판매법인(KUS) 법인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습니다. 윤 사장은 글로벌 완성차 업계 경쟁이 심화된 데다가 최근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전년 대비 8%를 웃도는 소매 판매 성장률을 기록하며 기아의 북미 시장 입지와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승진을 통해 윤 사장은 기아 북미 사업 전반을 총괄하는 사장으로서 시장 지배력 확대와 중장기 성장 전략 실행을 책임지게 되었습니다. 그는 현대차그룹이 이번 인사에서 '성과주의' 원칙을 내세운 가운데 해당 기조를 대표하는 인물로 평가됩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윤 사장을 "본사 미주실장과 미국·캐나다 판매법인장을 거치며 북미 시장에 대한 깊은 인사이트와 비즈니스 전문성을 갖춘 판매 전문가"라고 설명했습니다.
윤승규 동문은 모교 화학과를 85학번으로 입학했으며, 학사 졸업 후 모교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기아차 미주실장을 거쳐, 캐나다판매법인장, 미국판매법인장을 역임해 왔습니다. 2018 년부터는 미국·캐나다·멕시코를 총괄하는 북미권역본부장과 KUS 법인장을 맡아 북미 사업 전반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북미권역본부장을 맡은 지 올해로 8년 차인 윤 사장은 현지 생산·판매 구조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물입니다. 실제 2024년 북미 매출(KUS 포함)은 전체 매출의 44%를 기록했습니다(2018 년 매출 비중 35%). 그는 이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말 열린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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