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차 서강동문 화상회의 진행...해외 동문 네트워크 확대와 신세대 유입을 위한 방안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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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10-18 21:42 조회2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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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차 서강동문 화상회의 진행...신세대 동문 유입을 통한 해외 동문 네트워크 확대 방안 고민
지난 9월 17일 오전 10시 30분, 총동문회는 모교와 협업하여 '2025년 2차 해외동문 화상회의'를 진행했다.
▲ 총동문회는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이번 해외동문 화상회의를 주최 및 진행해 왔다. (왼쪽 사진, 좌측부터) 박흥곤 사무국장, 정명숙 부회장
이 자리는 올해 7월 모교 심종혁 총장이 해외 각지의 동문회를 방문하여 논의되었던 내용을 점검하고, 정례적으로 모교 소식을 공유할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회의에는 뉴욕 동문회 곽인아(81 사학) 동문, 밴쿠버 동문회장 김철(71 물리) 동문과 함유현(75 수학) 동문, 워싱턴 DC 동문회장 박재영(77 화학)동문, 북가주 동문회장 김헌철(87 전자)동문, 베트남 호치민 동문회장 이지용(94 경영) 동문, 싱가폴 동문회장 김병한(92 사회) 동문 등 해외지역 동문회 회장 및 임원이 참석했다. 모교에서는 송태경 대외부총장, 김상용 기획처장과 비서실 등 관련부서장이 참여했으며, 총동문회 부회장 정명숙(83불문) 동문, 부회장 배기원(93 경영) 동문이 참여했다.
▲ 제 2차 해외동문 화상회의에 참여한 해외동문들과 서강공동체 구성원들
이 날 회의에서 주로 논의된 내용은 해외동문회의 네트워킹 활성화 방안이었다. 특히 해외동문회 측에서는 현재 해외에 진출해 있는 젊은 서강 동문들의 동문회 영입이라는 주요 과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네트워킹 활성화를 목표로 한 총동문회의 지원과 데이터 관리 등 요청 사항을 공유했다. 그 외에도 해외 동문들의 교내행정 서비스 접근성 완화, 모교 홍보 방식 개선, 동문 확보를 위한 동문 자녀의 서강 관련 교육 프로그램 개설 및 예수회 소속 청소년 대상 서강대 입학 유치 등 다양한 방안을 제안함으로써, 모교의 동문 네트워크 확대와 연결 강화에 있어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모교 측에서는 학부연구소 및 실리콘밸리 소재 기업에 소속되어 있는 동문들과 재학생을 연결한 진로 멘토링 활동과 연구과제의 협조, 현재 모교에서 집중하고 있는 RISE 사업과 서강-판교 디지털캠퍼스 성장을 위한 협조를 요청함으로써, 모교의 연구 역량의 향상과 명문 교육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키우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안을 제안했다.
약 1시간 반동안 이어진 회의에서, 해외동문회와 총동문회, 모교에서는 각 요청 사항에 대해 모교 법인, 발전홍보팀, 취업지원팀, 교육혁신팀, 한국어교육원 등 관련 부서 및 담당자와의 협조를 통해 실현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다음 회의는 총동문회장, 모교 총장, 각 해외지역의 동문회장들이 모여 올해 12월 초 진행하는 것으로 일정을 잡고 회의는 마무리되었다.
한편, 서강대학교 총동문회에서는 해외동문과의 꾸준한 소통을 위해 화상회의를 매 분기별 1회, 연 3~4회 진행해 오고 있다. 비록 물리적인 거리는 멀어도 심리적인 거리를 좁혀 해외 동문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겠다는 취지에서, 꾸준히 소통하는 자리를 가져오고 있다.
서강대학교 총동문회는 서강동문의 지속가능성을 기반으로 서강의 새로운 세대를 유입할 수 있는 연결에 대한 고민을 공유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을 모교와 동문들과 함께 마련해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글 | 서강옛집 담당 이수민(14 수학)
사진 | 서강옛집 담당 이수민(14 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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