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화학 61주년 기념 ‘2025 화학인의 날’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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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10-18 20:20 조회4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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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화학 61주년 기념 ‘2025 화학인의 날’ 성료
재학생·동문·교수진들과 함께 하는 서강 화학과의 고유한 모임
진로 강연·실험 소개·야외 바베큐 파티까지… 화합과 열정의 자리
▲ 2025 서강 화학인의 날에 모인 화학과 동문들의 기념 사진
지난 9월 19일 금요일 오후 3시, 서강대학교 화학과 동문회와 화학과 학생회가 주최한 ‘2025 서강 화학인의 날’ 행사가 정하상관 118호에서 열렸다. ‘화학인의 날’은 모교 서강 화학과의 전통적인 연례 행사로, 재학생과 대학원생은 물론 다양한 산업 분야로 진출한 동문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학과의 대표적인 행사 중 하나다.
이번 행사에는 문봉진 모교 화학과 학과장 교수의 인사를 시작으로, 모교 화학과의 연구실을 소개하는 시간과 함께 여러 동문 연사들의 강연이 이어졌다. 현재우(86 화학) 現 서강대 종교학과 교수, 이수진(화학과 이학박사) 現 한양대학교병원 핵의학과 교수, 유은정(99 화학) 現 경희대학교 응용화학과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후배들에게 진로와 연구 방향에 대한 조언을 건넸다. 그 외에도 학계, 산업계 등 다양한 업계에서 종사하고 있는 동문들이 학생들과 교류하며 후배들의 진로에 대한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모교 화학과의 랩실 소개 타임과 촉매 관련 실험, 종양 축소 결과를 보인 유기물 합성 연구 등 다양한 연구의 과정을 소개하는 시간을 통해, 후배들에게 연구인으로서의 즐거움과 사명, 도전 정신을 북돋는 의미있는 자리로 완성되었다.
▲ 2025 서강 화학인의 날 동문 연사. (상단부터) 현재우 교수, 이수진 교수, 유은정 교수
강연 후에는 학생회의 소개와 선후배 간 친목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이어졌다. 게임과 럭키드로우를 통해 헤드폰, 에어팟, 애플워치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돼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이어 오후 6시부터는 정하상관 4층과 떼이야르관 사이 야외 공간에서 바베큐 파티가 열렸다. 학번과 소속을 가리지 않고 다 같이 준비하면서, 선배들의 재학 시절의 추억과 후배들의 화학과 현황을 서로 공유하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화기애애한 식사 자리가 마련됐다.
▲ 정하상관 4층 앞에서 화학과 동문들이 다 같이 어울리는 바베큐 파티가 열렸다.
‘서강 화학인의 날’은 2007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로 18 년째를 맞았다. 이 행사는 재학생과 졸업생, 교수진이 함께 학과 소식을 공유하고 동문 간의 유대를 다지는 자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해 열린 2024년 행사는 화학과 창립 60주년을 기념하며 더욱 뜻깊은 행사로 치러졌다.
서강 화학과는 앞으로도 학과 동문들과 구성원들의 교류를 확대하고, 선후배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화학과의 지속적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글 | 서강옛집 담당 이수민(14 수학)
사진 | 서강대학교 화학과 학생회 Chemi-culture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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