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제4회 서강사랑 지식포럼 개최...서강가족 입학설명회 및 캠퍼스 투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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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7-13 19:32 조회2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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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제4회 서강사랑 지식포럼 개최
서강가족 입학설명회 및 캠퍼스 투어 진행
▲ 행사 알림판, 리셉션 현장
2025년 6월 28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 게페르트남덕우관(GN관) 1층 101호에서 서강가족을 위한 입학설명회가 열렸다. 이번 설명회는 서강대학교 총동문회와 모교 발전홍보팀이 협업해 준비한 행사로, '서강사랑 지식포럼'의 일환으로 네 번째 개최된 자리다.
▲ 입학설명회에 참여하는 동문들과 가족들
행사 장소인 GN관 101호는 이른 오전부터 서강 동문과 그 가족들의 발길로 북적였다. 자녀를 동반한 동문들 뿐 아니라 중·고등학생 동생을 데리고 온 재학생들도 눈에 띄었다. 서강의 전통과 가치를 이어가는 세대 간 유대가 행사 전반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 (왼쪽부터) 김광호 총동문회장, 오병근 입학처장
설명회는 김광호(72 경영) 총동문회장의 축사로 막을 열었다. 김 회장은 주말 아침 일찍부터 모교를 찾은 서강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서강 동문들의 자녀가 서강의 현장에서 직접 우리 서강의 가치를 체험하고, 앞으로 서강의 일원이 되기를 바란다"는 희망을 밝혔다.
이어서 오병근(91 화공) 입학처장은 환영사에서 “같은 동문으로서 서강가족을 모시고 설명회를 하게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서강이 철저한 학사관리와 복수전공을 통한 다양한 전공과 사회의 다양성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학생이 공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음을 알리며 모교 발전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 설명회를 진행 중인 강경진 입학처 차장과 집중하는 참가자들
이어 강경진(02 수학) 입학처 차장이 본격적인 입학설명회를 진행했다. 02학번 수학과 출신 동문이기도 한 그는 140여 명의 참가자 앞에서 서강대학교 입시 제도 전반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이어갔다. 당초 1시간으로 예정된 설명회는 예상보다 높은 관심과 질문에 힘입어 시간을 넘겨 진행됐고,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도 참가자들은 적극적으로 손을 들며 궁금증을 쏟아냈다. 강차장은 하나하나 되도록 구체적인 답변과 사례를 들어 응답하며 질문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 설명회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 질문하는 동문과 답변을 하는 강경진 차장
참석자들의 만족도는 높았다. 영문과 21학번 재학생 오유나 동문은 "중학생 동생과 함께 참석했는데, 서강 동문 가족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가 있다는 것 자체가 특별하게 느껴졌다"며 "동생에게도 유익했고, 나 역시 동문이라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기계공학과 93학번 강희대 동문은 "총동문회에서 온 홍보 메시지를 보고 아내와 참석하게 됐다"며 "아이 입시를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정보도 얻고, 동문들에게 이런 기회를 제공하는 학교의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와 같은 행사가 지속 개최되기를 희망하며 긍정적인 후기를 전했다.
▲ 새내기 키트를 받아가는 동문들과 준비된 기념품들
설명회 말미에는 참석자들을 위한 행운권 추첨 이벤트가 진행됐다. 총 7명의 동문에게는 '2025년 서강 새내기 키트'가 증정됐고, 현장에는 따뜻한 웃음과 박수가 울려 퍼졌다. 또한 모든 참석자에게는 서강대학교 입시 자료와 홍보 브로셔 및 학교의 이니셜 SG가 자수된 기념 모자가 제공되며 참가자들의 만족감을 더했다.
설명회가 끝난 후, 서강대학교 홍보대사 '하늬가람' 학생들의 안내로 캠퍼스 투어가 이어졌다. 동문들은 본인이 재학하던 시절의 기억을 떠올리며 캠퍼스를 둘러봤고, 변화된 학교의 모습에 감탄하며 자녀들과 추억을 공유했다. 캠퍼스를 거닐며 과거와 현재를 잇는 시간은 참석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안겼다.
▲ 캠퍼스 투어는 하늬가람 학생들의 안내에 따라 K관부터 시작해 로욜라도서관과 본관을 거쳐 청년광장에서 마무리되었다.
한편, 이번 설명회는 서강대학교 총동문회가 기획·운영 중인 '서강사랑 지식포럼'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는 '동문들을 위해 학교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에서 출발한 사업으로, 매년 2회 이상 정기적으로 개최되며 서강 동문 간의 네트워킹과 지식 공유를 위한 플랫폼 역할을 해 왔다. 다양한 배경을 갖춘 동문들을 모교로 초청해 사회 변화를 선도할 정보와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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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25일 제1회 서강사랑지식포럼 <서강 동문을 위한 입학설명회> 개최
2023년 10월 24일 제2회 서강사랑 지식포럼 개최
2024년 11월 13일 제 3회 서강사랑 지식포럼, “인공지능이 바꿔놓을 우리의 미래”
총동문회는 앞으로도 '서강사랑 지식포럼'을 통해 동문들이 시대를 이끄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처럼 모교와 동문, 그리고 그 가족들이 함께 교감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행사인 서강사랑 지식포럼은, 서강만의 가치와 서강가족의 문화를 보여 주는 상징적인 교류의 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글 | 서강옛집 담당 이수민(14 수학), 이나윤(22 신방) 서강옛집 기자
사진 | 총동문회 김현우(21 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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