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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과 재학생의 소통, 총장과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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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12-15 10:29 조회11,00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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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풍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들과 재학생들이 직접 마주해 소통하는 자리인 ‘총장과의 대화’가 11월 19일 오후 5시 다산관 101호에서 열렸습니다. 약 100여 명의 재학생들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약 4시간에 걸쳐 진행됐습니다. 대화 전 재학생들이 직접 총장에게 질문을 전달했던 이전과는 달리, 이번엔 시간 절약과 더 직접적인 대화를 위해 총학생회 측에서 미리 추려낸 질문들을 현장에서 묻는 형식으로 진행됐습니다.

본격적인 대화가 시작되자 재학생들은 일본 죠치대와의 교류전인 ‘SOFEX’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운동 경기나 응원단에 직접 참여하지 않는 재학생은 죠치대 학생들과 진정한 교류를 한다는 느낌을 받기 어렵다는 취지였습니다. 이에 정현식 기획처장은 “운동 경기뿐만 아니라 태권도와 가라테 시범, 마술쇼 등의 문화 행사를 통해서도 교류가 이뤄지고 있다”라며 “SOFEX가 우리 대학의 전통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 만큼, 다음 해부턴 재학생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추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받을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모교의 전반적인 시설에 대한 건의와 질문도 이어졌습니다. 체육관의 경우 하나의 장소를 여러 체육 동아리끼리 나눠 쓰는 일이 많은데, 이마저도 규격에 맞지 않는 시설이 대다수라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또한 다산관이나 엠마오관은 건물이 오래돼 물이 새거나 냉난방이 원활하지 않다는 불만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유기풍 총장은 “학우들이 낡은 체육관 때문에 겪는 불편을 인지하고 있으며 체육시설 확충은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생각한다”라며 “다산관과 엠마오관의 경우는 개선이 더욱 시급하기 때문에 최우선적으로 고쳐나갈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학생회칙과 학칙의 충돌 문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습니다. 학사 제적 경고를 받은 학우가 학생회 선거 후보로 출마할 수 없다는 규제에 대해 재학생 측은 최근 판결문을 근거로 학교가 학생의 선거에 개입할 권한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모교 측은 “현재 학칙 상에선 제한하도록 돼 있지만 법원 판결문을 확인한 후 시정하겠다”라고 답변했습니다. 이외에도 일본문화 연계전공, 기숙사비 책정, 성적 제출 마감 기한, 휴게 공간 부족 등 다양한 안건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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