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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플랫폼 '눈뜨면 도착' 박주혁(13아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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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11-09 13:31 조회10,7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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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문제 해결하는 서비스, 일단 한번 이용해보면 무조건 만족"

박주혁(13 아텍) 재학생은 출근 시간대에 만원 버스, 지하철을 타고 등교하는 학생들을 보며 안타까움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환승 없이 편히 앉아서 학교 갈 수 있는 버스를 만들면 어떨까?’라는 아이디어를 떠올렸고, 이를 친구들과 함께 실행했습니다. 현재 모교를 비롯한 10개 대학이 참여하는 대학생 버스 노선 플랫폼 ‘눈뜨면 도착’의 시작입니다.

“뜻이 맞는 사람들을 모아서 무언가를 기획하는 일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지식융합학부 학생회에서도 활동했고,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행사도 기획했죠. 이 일도 제가 분당에서 모교까지 통학하면서 느꼈던 피곤함을 해결하기 위해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카풀 개념으로 분당에 사는 학생들과 함께 통학했는데, 그 때 좋은 반응을 얻어서 아예 통근 버스를 만들자는 생각을 했죠.”

모교와 이대 등 신촌 지역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시작한 서비스는 현재 버스 8대로 분당, 일산, 인천, 안양 등에 거주하는 대학생과 10여 개 대학을 이어 주는 서비스로 발전했습니다. 원하는 요일과 시간대를 선택할 수 있고, 회당 3900원이라는 저렴한 요금 덕분에 입소문이 펴져서 대학생 480여 명이 이용 중 입니다.

“운영하는 게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팀원을 모아서 결제와 공지가 되는 홈페이지를 만드는데 어려움을 겪었죠. 지금은 많이 개선돼서 출석체크는 물론, 실시간 버스 도착까지 확인할 수 있는 홈페이지를 제공하고 있어요.”

‘눈뜨면 도착’의 목표는 대학생을 넘어 직장인까지 향합니다. 광화문, 여의도, 강남 등으로 출근하는 직장인들을 위한 버스 서비스를 운영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박 재학생은 “대상을 재학생으로만 하면 수익이 크지 않고 이용자가 한정되는 한계가 있다”라며 “사업 안정화를 위해 직장인을 위한 통근버스 노선도 계획 중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앞으로도 적은 인원으로 사회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서비스를 시행하려 합니다. 일단 이용해보면 높은 만족을 얻는 게 ‘눈뜨면 도착’ 서비스의 매력인 만큼, 수도권 내에서 보다 큰 규모의 사업으로까지 확장하고 싶습니다. 동문 선배님들 중에서 투자자를 찾으면 서비스 안정화에 큰 도움 될 것 같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눈뜨면 도착 홈페이지 noond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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