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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비스봇 개발 황원요, 김재연, 조남준 재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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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6-01 17:29 조회13,57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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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재연(12 경제), 황원요(12 경제), 조남준(16 아텍) 재학생>

“서강대 알비스봇에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오늘 학식 뭐 나오지?”
“복사대 주말에는 몇 시까지 하지?”

재학생이라면 한번쯤 했을 법한 질문입니다. 학창 시절 생기는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김재연(12 경제), 황원요(12 경제), 조남준(16 아텍) 재학생 등이 ‘알비스봇’이라는 챗봇 (chatbot)을 개발했습니다.

알비스봇은 서강에서 생활할 때 꼭 필요한 생활정보를 제공해주는 카카오톡플러스 친구 서비스입니다. 카카오톡에서 ‘알비스봇’을 검색해 친구로 추가한 뒤, 1:1 채팅을 통해 물어보면 모교 인근 맛집 정보부터 열람실 좌석 현황, 멀티미디어실 이용시간 등 다양한 정보가 실시간으로 전해집니다. 3월 서비스 시작 이후 벌써 900여 명이 알비스봇을 이용할 정도로 커다란 인기입니다.

이들이 알비스봇을 만든 계기는 지난 1월 열린 ‘서강대학교 제2회 해커톤 경진대회-Startup Weekend’이었습니다. 융합소프트웨어를 복수전공할 정도로 소프트웨어 개발에 관심 많았던 김재연, 황원요 재학생은 대회 참가를 위해 팀을 꾸렸고, 조남준 재학생이 합류했습니다. 김 재학생이 컨텐츠 아이디어를 내면, 소프트웨어 개발 실무 경험이 풍부한 조 재학생이 구현해냈습니다. 팀장인 황 재학생은 양 측 사이의 소통과 팀 전반적인 관리를 맡았습니다.

해커톤 경진대회를 진행하면서 프로토 타입을 완성했고, 두 달간 수정과 보완 작업을 거쳐 현재의 알비스봇이 만들어졌습니다. 맛집이나 카페 같은 콘텐츠는 직접 주변 매장을 돌아다니며 메뉴판과 내부 인테리어 사진을 찍어가며 정성을 쏟았습니다. 단순한 흥미로 시작된 아이디어가 재학생들이 애용하는 서비스로 자리잡은 셈입니다.

하지만 인기만큼 어려움도 생겼습니다. 사용자가 늘다보니 서버 비용을 비롯한 각종 운영비가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황 재학생은 “알비스봇이 수익형 모델이 아니라서 모든 비용을 자비로 부담하고 있다”라며 “이 점이 현실적인 어려움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비스봇은 꾸준하게 업데이트 될 예정입니다. 재학생들이 어떤 서비스를 필요로 할지 항상 고민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황 재학생은 “알비스봇 이용객이 늘어가는 것을 볼 때 보람을 느낀다”라며 “더 많은 재학생들이 알비스봇을 이용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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