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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푸드 트럭 운영자 정승윤(11 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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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6-13 11:42 조회10,54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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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와 휴식을 접목한 신개념 푸드 트럭 만나보세요

정승윤(11 신방) 재학생은 교내 최양업관 앞 광장에서 ‘칠링키친 서강’이라는 푸드 트럭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올해 3월 16일부터 정식으로 영업에 나섰는데 치즈 요리와 튀김 등 다양한 먹거리와 음료를 판매하기에 벌써부터 재학생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푸드 트럭 덕분에 한산하던 최양업관 앞 광장이 붐빌 정도입니다.

“간단하지만 직접 요리한 음식과 교내 구성원에게 여유 있는 휴식 공간을 만들어주는 게 목표입니다. 그래서 이름도 ‘여유를 갖고 쉬다’라는 뜻의 ‘Chilling Out’과 ‘Kitchen’을 합성한 ‘칠링 키친’이에요.”

정 재학생이 푸드 트럭을 기획하게 된 계기는 대학 문화가 점점 사라지면서 삭막하고 각박해지는 캠퍼스가 안타까웠기 때문입니다. 대학 문화 재생과 쉴 공간 마련을 위한 사업 구상에 나선 결과, 마음 맞는 친구들과 함께 푸드 트럭을 운영하기로 정했습니다. 본격적인 사업이 진행되자 요리 외에도 메뉴 개발, 디자인, 발주, 디자인 관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전문 인력이 필요했습니다. 서로의 인맥을 통해 적임자를 찾은 결과, 현재는 다른 대학 학생과 졸업생까지 푸드 트럭 운영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자본과 장소 문제가 난관이었는데, 마침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에서 ‘캠퍼스 푸드 트럭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걸 알게 됐습니다. 공고가 뜨자마자 그간 갖고 있던 기획안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했습니다. 작년 하반기 연세대학교 송도캠퍼스에 설치된 푸드 트럭에서 활동했는데, 그 때 겪은 시행착오들 덕분에 모교에 세운 푸드 트럭을 능숙히 운영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캠퍼스에 편안한 휴식 공간을 마련한 다는 목표도 실현하고자, 정 재학생의 푸드 트럭은 다양한 문화 공연도 기획합니다. 이미 광장에서 몇 차례 버스킹 공연을 개최했고, 앞으로는 교내 동아리들과 협력해 다양한 공연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동할 때 제약이 있고 트럭 내 공간이 협소하다는 어려움이 있지만,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많은 걸 배울 수 있습니다. 푸드 트럭 만나러 선배님들 모교에 꼭 한번 들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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