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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퍼 이호원(13 아트앤테크놀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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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6-24 14:49 조회12,5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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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안에서 성장해가는 캘리그라퍼 및 영화제작자 이호원(13 아트앤테크놀로지)

“분야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변화를 시도합니다”

이호원(13 아트앤테크놀로지) 재학생은 모교가 인정하는 캘리그라퍼입니다. 2014년 말 대형 현수막으로 체육관 입구에 걸린 ‘서강 학파의 정중한 초대’ 글씨와, 정문 옆 게시대에 걸린 ‘그대 서강의 자랑이듯 서강 그대의 자랑이어라’ 글씨, 그리고 모교 기념품점에서 판매하는 엽서에 담긴 글씨 등은 모두 이 재학생의 작품입니다.

디자이너인 어머니로부터 영향 받은 덕분에 이 재학생은 어려서부터 예술 분야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미디어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는 포부로 모교 아트앤테크놀로지 학과에 입학했고, 새내기 시절을 즐기다가 우연히 방문한 플리마켓 행사에서 캘리그라피 작가를 만났습니다. 이를 계기로 정식으로 캘리그라피를 배웠고, 오랜 연습과 3년 동안의 활동을 거쳐 캘리그라퍼로서 인정받기에 이르렀습니다.

“취미와 직업의 경계에서 캘리그라피 활동을 즐깁니다. 사람들이 제 글씨를 받고 행복해할 때 큰 보람을 느껴요.”

캘라그라퍼인 이 재학생은 요즘 영화 제작에도 두각을 나타냅니다. 모교에서 수강한 ‘영상 기획 및 제작 워크샵’ 수업을 통해 영화를 직접 제작해 본 게 계기였습니다. 영화 제작에 흥미를 느낀 이 재학생은 2014년 서강영화제, 2015년 서강 모바일영화제에서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최근에는 일본 여행을 담은 자신의 다큐멘터리 영화를 SNS에 공유했습니다.

“종합예술로서 비주얼과 스토리 및 음악이 모두 결합된 영화가 디렉터로서의 면모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힘닿는 데까지 계속 영화를 만들고 싶어요.”

군 입대를 앞둔 이 재학생은 활동하는 각 분야에서 목표가 뚜렷합니다. 캘리그라퍼로서는 광화문 교보생명 건물에 자기 글씨를 걸어보는 게 목표고, 영화 제작자로서는 언젠가 선댄스 영화제에 자신의 영화를 출품하는 게 꿈입니다.

“예술이라는 틀 안에서 제 꿈은 계속 바뀌어왔습니다. 어딘가에 집중하는 시간은 어떤 식으로든 좋은 자양분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계속해서 저만의 방식을 찾아나갈 테니 지켜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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