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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 서치 대표 최진원(11 경영) 재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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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10-06 12:11 조회13,54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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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서치하며 사업 아이템도 나 자신도 찾아요

혼자 하는 것보다 같이할 때 시너지 효과가 발휘되는 영역 가운데 하나가 공부입니다. 학과 수업을 위해서나 취업 준비를 위해서 교정 곳곳에서 스터디 모임을 만들고 함께 공부하는 문화는 대학가의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그런데 스터디 모임이 잘 되려면 경험 있는 리더가 꼭 있어야 합니다. 최진원(11 경영) 재학생은 특정 분야에 관한 지식과 노하우를 갖춘 리더가 스터디를 이끄는 사업모델을 구상하고 실천했습니다. 그렇게 최 재학생은 ‘스터디 서치’를 창업했습니다.

외국어 경험이 풍부한 유학생이나 교사 경험이 있는 외국인이 나서서 수준별 스터디 프로그램을 개설하면, ‘스터디 서치’가 이들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을 제공합니다. 전문 강사 커리큘럼보다 적은 비용으로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기에 많은 사용자가 몰리는 상황입니다.

‘스터디 서치’는 초창기 취업, 어학 시험, 자격증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각종 스터디 모임을 실현할 수 있는 무료 플랫폼이었습니다. 해마다 20만 명이 이용했지만 수익성은 없었습니다. 수익 모델을 찾던 중 돈을 받고 운영하는 스터디도 있다는 점을 알게 된 최 재학생은 이를 틈새시장이라 생각하고 사업모델을 유료 그룹스터디 매칭 서비스로 바꿨습니다. 이때부터 비약적인 발전이 있었습니다.

스터디 서치는 1년 만에 급격히 성장했습니다. 이 같은 결과는 최 재학생이 여러 차례 창업한 경험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였습니다. 고등학생 시절부터 마음 맞는 친구들과 창업스터디를 구성해서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제품 개발에 나섰을 정도입니다. 모교 진학 이후에는 ‘혼밥족(혼자 밥 먹는 사람들)’을 위한 점심 매칭 플랫폼도 선보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채무에 시달리기도, 부담감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다양하게 창업을 시도해본 경험은 여러 가지 기회들 가운데 선택 기준을 정하고 목적도 명확히 정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창업을 가리켜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이라 설명하는 최 재학생은 “스스로를 알아가며 ‘나답게 사는’ 게 궁극적인 목적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물론, 지금 당장은 회사를 더 키워서 힘든 시기 적은 월급에도 열정을 다해준 창업 초기 멤버들과 함께 경제적으로 보다 나은 환경을 갖추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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