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 제15대 총장선거에 3명의 후보가 출마했습니다. 동문 2명과 예수회 신부 1명이 후보공모에 응했습니다. 학교법인은 11일 오전 교내에 총장후보자를 접수 순서에 따라 아래와 같이 발표했습니다.(* 학번, 학과, 사제 여부는 추가)

(1)임성호(서강대 언론문화연구소 / * 76 신방)
(2)박종구(국제인문학부 종교학전공 교수 / * 예수회 신부)
(3)박희종(명지대학교 명예교수 / * 70 경제)

이에 따라 총장후보자추천위원회(위원장 강호상 71 화학, 모교 경영학과 교수)는 9월 30일(1차)과 10월 10일(2차) 전체회의를 열어 △규정 및 운영세칙 검토 △후보자별 심사와 면담 △공개 소견 발표회 개최 등 추천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음 회의는 10월 25일 열리며, 과반수 동의를 얻는다면 별도의 ‘총장후보자 초빙위원회’를 구성해 후보를 추가 물색할 가능성도 남아 있습니다.

향후 주요 일정은, 11월 중순께 최종 후보자를 2명 이내로 좁혀(출마자가 5인 이하이므로) 재단이사회에 추천하는 일이 남아 있습니다.

총장후보대상자 등록 현황(접수 순서)

1. 임성호(76 신방, 위 사진 왼쪽) 서강대학교 언론문화연구소 연구원

2. 박종구(예수회 신부, 위 사진 가운데) 서강대학교 국제인문학부 종교학전공 교수

3. 박희종(70 경제, 위 사진 오른쪽) 명지대학교 명예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