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종혁 총장, 미주 순방으로 글로벌 혁신 네트워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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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8-07 20:40 조회1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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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서강대학교. "심종혁 총장, 미주 순방으로 글로벌 혁신 네트워크 강화". 서강대학교 서강 Story 미디어센터 뉴스, 2025년 8월 5일, https://www.sogang.ac.kr/ko/detail/547510. 2025년 8월 7일 접속.
심종혁 총장, 미주 순방으로 글로벌 혁신 네트워크 강화
심종혁 총장이 연임 이후 첫 해외 일정으로 7월 5일부터 15일까지 11일간 미국 주요 도시를 순방했다. 이번 순방은 글로벌 동문 네트워크 강화와 미래 전략 협력 기반 마련을 목표로 진행되었으며, 송태경 대외부총장과 오세일 국제처장, 황선영 비서팀장이 동행하였다. 총장단은 워싱턴 D.C., 뉴욕, 포틀랜드,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등 5개 도시에서 동문회와 간담회를 열고, 글로벌 IT기업과 연구기관을 방문했다.
● 동문 네트워크 강화, 서강의 미래는 함께 만든다.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워싱턴, 뉴욕, 남가주, 북가주 동문회 단체 사진
총장단은 순방 기간 동안 각 도시에서 열린 동문회와의 만남을 통해 모교의 최근 성과와 미래 발전 전략을 공유하며 동문과 함께하는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심종혁 총장은 “서강을 졸업한 이후에도 전 세계 어디서든 서강이라는 이름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다층적인 교류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겠다”라며 장학사업, 취·창업 연계, 산학협력, 공동연구 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참여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송태경 대외부총장은 판교에 개소한 ‘서강 디지털혁신 캠퍼스(SDIC)’를 소개하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발표했다. 그는 “대학-기업-지자체-글로벌 파트너 간 협업 체계 아래 혁신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현장형 산학공동연구를 강화해 서강대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겠다”라고 밝혔다.
▲ 미주 동문과의 교류 및 대학 탐방
이에 동문들은 총장단의 방문을 환영하며 모교와의 긴밀한 유대와 협력을 약속했다. 워싱턴 D.C. 동문회 박재영 회장은 “총장님께서 연임 이후 보여주신 리더십 아래 모교의 위상과 평판이 국내외적으로 꾸준히 높아졌음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 모교의 비전에 깊이 공감했고 앞으로도 긴밀한 교류와 협력이 이어질 수 있도록 동문회 차원에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가주(LA) 이정은 동문회장 역시 “향후 지속적으로 모교와의 교류를 강화하고 장학 사업에도 더욱 힘쓰겠다”라며 “세대를 아우르는 동문 네트워크를 더욱 돈독히 하고 학교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또한, 뉴욕 동문회에서는 정근호(사학 67), 박순옥(사학 73) 동문 부부가 즉석에서 1만 달러를 기부하며 후배들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해 감동을 더했다.
심 총장은 각 동문회의 자발적인 장학사업, 멘토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 활동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미주 동문들의 역할과 참여가 글로벌 네트워크의 중심”임을 강조했다. 이어 “동문과의 연대를 더욱 굳건히 해 학교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 포틀랜드 전후자 동문 부부 자택 찾아 감사와 향후 비전 공유
심 총장은 이어 포틀랜드에 거주하는 전후자(영문 64)·김성열 부부의 자택을 방문했다. 두 동문은 2020년 12월 본교에 50만 달러를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2022년과 2023년에도 추가로 거액의 기부를 약정하며 서강대학교 발전을 위한 아낌없는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김성열 박사는 치의공학 분야와 보건위생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8월 본교로부터 명예 공학박사 학위를 수여받은 바 있다.
▲ 전후자, 김성열 동문 자택 방문 사진
이 자리에서 심 총장은 서강대학교의 VISION2030 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을 상세히 설명하고,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감사 영상과 인권·성평등 서포터즈 활동 내역을 전달하며 두 동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글로벌 혁신기업 탐방하며 최신 산업 트렌드 확인
이번 순방의 핵심 일정 중 하나는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실리콘밸리 방문이었다. 인공지능, 반도체, 모빌리티, 디지털 헬스케어 등 미래 산업의 중심지인 이곳은, 서강이 향후 글로벌 교육·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동문·산업계와의 협력을 넓혀 나갈 핵심 무대이기도 하다.
총장단은 구글(Google), 메타(Meta), 웨이모(Waymo) 등 글로벌 혁신기업을 직접 방문해 최신 산업 트렌드를 파악하고, 현지에서 근무 중인 동문 및 유학생, 포닥(Post-doc)들과 만나 글로벌 현장의 경험을 공유하며 멘토링, 인턴십, 해외 유학 및 취업, 글로벌 산학협력 및 스타트업 활동 지원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실리콘밸리 구글, 메타 등 IT기업 탐방
심 총장은 “혁신이 일어나는 현장에 직접 발을 디뎌야 대학도 변화할 수 있다”며 “서강대가 세계적 수준의 교육과 연구, 창업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실리콘밸리와 같은 글로벌 기술 생태계와의 지속적인 교류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순방은 서강대학교가 전 세계에 퍼져 있는 동문 네트워크의 저력을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였다. 심종혁 총장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학교 발전의 실질적인 동력으로 삼아, 서강의 도약을 이끌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본교는 순방 기간 동안 수렴한 동문 피드백을 토대로 유관부서와 협력해 개선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도 북미 주요 도시를 비롯한 전 세계 각지의 온·오프라인 동문 간담회를 꾸준히 이어가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학교 발전의 핵심 기반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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