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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입생협의회 부회장 최동희(15 화공) 재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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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08-13 13:07 조회11,90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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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대 편입생협의회 ‘모해’ 

 

편입생들을 위한 편입생협의회가 모교에 설립됐습니다. ‘모퉁이를 비춰주는 해’라는 뜻을 지닌 순우리말 모해에서 이름을 딴 제1대 편입생협의회 ‘모해’는 편입학생이 학생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도록 구석구석 빛을 비춰줍니다.

 

편입생협의회는 편입생들의 오랜 요구였습니다. 기존 편입생들은 서강대 새내기로 입학했음에도 불구하고 입학식과 교외 오리엔테이션 및 각 학과가 주관하는 신입생환영회의 공식 참여 대상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학교생활에 관한 정보 교류 기회가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이를 돕기 위한 소모임이 편입생협의회 출발이었습니다.

 

이들은 편입생협의회 인준 이후, 현 총학생회와 함께 선거를 치른 덕분에 2017년 12월 제1대 편입생협의회를 구성했습니다. 최동희(15 화공) 부회장은 “협의회 구성 과정에서 중앙운영위원회와 전체학생대표자대회 안건 상정 과정이 복잡하고 반려당하기도 했지만 서분도(13 경제) 회장이 끝까지 추진한 덕분에 협의회를 설립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습니다.

 

‘모해’ 덕분에 올해 입학한 편입생들은 정보교류 기회가 훨씬 수월했습니다. 협의회가 없었던 지난해의 경우 일부 편입생들이 개인적인 인맥으로 소모임을 구성하거나 편입생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 비공식적으로 학생들을 모았습니다. 하지만 협의회가 생긴 이후에는 학사지원팀에 학생 명단을 요청해 공식적으로 새내기 환영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또 입학생만 참여했던 신입생환영회 명칭을 새내기환영회로 변경해 편입생들도 함께 교류하게 됐습니다. 

 

최 재학생은 “매년 한 학과에 편입생 두세 명이 입학하는데 이들은 학교생활에 외로움을 느끼기 마련이다”라며 “여러 환영회를 통해 친목을 다지고 선배들과 정보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 게 뿌듯하다”라고 말했습니다. 

 

‘모해’는 새내기 맞이 사업과 더불어 축제기간 마당사업을 통해 편입생협의회 존재를 알렸습니다. 스터디를 지원하며 소통 문제 해결에도 열심입니다. 다만 입학 시 부여받는 학번의 경우, 편입생은 학과 순으로 학번을 부여받는 신입생들과 다른 학번이 주어지기 때문에 신입생과 거리감이 느껴지거나 학과에 소속감을 느끼지 못하는 상황은 개선점입니다. 나아가 교환학생을 갈 경우 추가로 9학기를 이수해야 하는 점과 학과별로 편입생 입학생 수가 불안정한 것도 개선해야할 상황입니다.

 

“편입생협의회는 학생들의 완전한 학교생활 적응과 융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편입학생 또한 공정한 시험을 통해 서강대에 입학한 학생이기 때문에 편견 없는 시선으로 바라봐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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