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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중> (재)서강동문장학회, 2025년 1학기 장학사업 마무리해...지속가능한 동문장학회를 향한 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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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7-03 22:25 조회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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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서강동문장학회, 2025년 1학기 장학사업 마무리

총동문회 출범에 발맞춰 지속가능한 33대 동문장학회로의 도약


재단법인 서강동문장학회(이하 (재)서강동문장학회)는 2024년 11월부터 2025년 5월까지 약 6개월에 걸쳐 진행한 2025년 1학기 장학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학기에는 동문장학생 109명과 국제학생 18명을 선발하였으며, 그 외에도 다양한 기준에 따라 다수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 2025년 1학기 장학증서 수여식 현장. 왼쪽부터 동문장학생 수여식 단체사진, 국제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단체사진


(재)서강동문장학회는 1964년 서강대학교 총동문회 출범과 함께 동문들이 주요 사업으로 시작한 이후, 꾸준히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1986년 법인으로 정식 출범한 후에는 더욱 체계적인 형태로 운영되며, 현재까지 약 40여 종의 기명 장학금을 비롯해 국가고시반(5급 공채 등), 동아리 및 학과 지원, 해외 교류 활동 등 다양한 방식으로 후배들을 지원해왔다.

2024년까지 누적 장학금 수혜자는 6,000명을 넘었으며, 2023년부터는 모교에 유학중인 국제학생 장학생까지 선발하면서 장학사업의 외연을 넓히고 있다.






▲ (재)서강동문장학회 사무실 입구에 걸린 현판 ‘수약시박(守約施博)’


2025년 1학기 장학사업은 2024년 11월 초 4주간의 동문장학생 모집으로 시작되었다. 총 181명이 지원한 가운데 109명이 선발되었고,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인당 평균 181.2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되며 총 1억 9,753만 원의 장학금이 집행되었다.

이는 2024년 1학기 대비 지원자 수는 약 75%, 선발 인원은 약 55% 수준으로 감소했으나, 인당 평균 지급액은 약 32% 증가한 수치다. 이는 실질적인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집중적으로 지원함으로써 학업 연속성을 확보하자는 선택과 집중 전략에 따른 결과이며, 이는 장학회의 설립 이념인 ‘수약시박(守約施博)’과도 일맥상통한다. 뿐만 아니라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산업현장 체험 행사 진행과 고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한 과일 제공, 학과 점퍼 등 실질적 물품 지원을 통해 선배들의 관심과 사랑이 일상 속에 스며들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장학사업이 펼쳐졌다.





▲ (왼쪽부터) 경제학과 선배들의 지원으로 과잠을 입은 재학생들, 고시반 학생들에게 전달된 과일, 서강 응원단 ‘트라이파시’의 응원대제전 TROS


☞ [2025년 1학기 운영보고서 PDF 파일 보기 (링크)]


지속가능한 동문장학회를 위한 세 가지 핵심 과제


(재)서강동문장학회는 창립 61년의 역사와 선배들의 내리사랑 정신을 이어받아 장학사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당면한 과제는 다음과 같다.


1. 장학기금의 안정적인 확보

현재 장학회는 동문들의 꾸준한 기부로 조성된 기본재산 약 18억 원과 보통재산 약 10억 원 규모의 기금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과거 동문장학생으로 선발되었던 이들이 사회에 자리잡은 후 기부에 동참하면서 자연스러운 후배를 위한 내리사랑이 다음 세대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2022학번 등 비교적 젊은 세대의 기부 참여가 확대되고 있으며, 2000~2010년대 학번 동문들의 참여도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이들은 선배로부터 받은 장학금을 기억하며, 혹은 동아리나 업계 네트워크를 통해 장학회의 존재를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 장학회는 젊은 기부자의 지속적 발굴과 함께, 총동문회에서 주최하는 네트워킹 행사 등을 통해 동문 간 연결을 강화하고, 단체 기부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금전적 기부 외에도 멘토링, 현물 기부 등 다양한 형태의 기부를 장려함으로써 심리적 장벽을 낮추고 기부의 일상화를 꾀할 방침이다.

 

 

▲ 글라라 장학회 모임, 서강언론인회 송년모임, 서강동문 골프대회 등 동문 간 유대를 강화할 수 있는 모임을 통해, 


2. 미래의 서강에 초점을 둔 선발 시스템의 정비

동문장학금은 등록금 인상, 국가장학금 지원 확대, 교내외 장학 제도와의 조화,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 역량 영역의 다양화 등 외부 요인을 고려해 장학회 운영 전반의 유연성과 실효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

이에 따라 동문장학회의 설립 취지에 충실하면서도 기부자의 의사와 재학생들의 요구에 대응하여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갈등을 최소화함으로써 총동문회의 동문 연결의 메시지에 충실해야 한다. 또한 기부자와 이사진의 사회적 경험을 토대로,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을 반영한 선발 기준을 수립해 ‘서강다운 인재’ 선발에 힘쓸 계획이다.


이를 위해서 기부자들 뿐 아니라 장학회 임원진들의 심사 참여도를 유의미한 수준으로 높이고, 심층 면접 등 지원자의 상황에 대해 적절한 분석을 거쳐 지원자들의 수요 현황을 파악한다. 뿐만 아니라 상당한 사회 경험과 경력을 갖추고 현직에 있는 기부자들과 장학회 이사진들의 의견을 반영해,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의 역량은 어떤 것인지에 대한 해답을 찾고 그에 맞는 잠재력을 갖춘 재원을 찾아 선발하고자 한다. 이로써 서강동문의 위상을 높이는 인재를 선별하는 안목을 적용하고 적합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알맞은 지원 방법을 찾아, 동문 전체의 역량과 위상을 성장시키는 동문장학회로 거듭나기 위해 선발 과정의 실효성을 제고 할 것이다. 

 

3. 학문과 연구의 동반자 – ‘서강알바트로스학술상’

2023년부터 (재)서강동문장학회는 장학회 정관에 기재된 목적 사업 중 ‘학술연구비 지원’ 항목을 본격화하며 ‘서강알바트로스학술상’을 제정했다. 매년 우수한 연구 성과를 이룬 교원을 선발하여 신년하례식에서 시상하고, 소정의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 상은 현재 연구 단체로까지 시상 대상을 확대하고 있으며, 향후 시대 변화와 대학 사회의 요구에 부응하도록 심사 기준 등 운영 방식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장학회는 이 상을 통해 모교가 연구와 교육의 중심으로 거듭나고, 더 나아가 인재를 끌어들이는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 (왼쪽부터) 제 1회, 2회, 3회  서강알바트로스학술상 수상자들

 

앞으로 서강동문장학회는, 제 33대 서강대학교총동문회의 핵심 가치인 '연결'과 '지속가능성'에 발맞춰 현재의 문제 상황을 직면하고 이를 돌파해 나가려 한다. 앞으로도 계속될 서강동문장학회의 동문장학 사업의 발전을 위해, 서강가족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글 | 서강옛집 담당 이수민(14 수학)

사진, 자료 | 서강옛집 담당 이수민(14 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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