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들의 저서 및 번역서 신간

<미래를 위한 환경철학>

한국환경철학회 엮음, 연암서가

한국환경철학회 철학자 12명이 집필. 현대 환경 문제에 대한 중요한 철학적, 사상적 이슈들을 균형 있게 아우르고 있다. 한국환경철학회장으로 호서대학교 창의교양학부 교수인 김완구(석사 89 철학) 동문, 서강대학교 전인교육원 교수 이상헌(85 철학) 동문이 집필에 참여했다. 

<착한 개 쿨리가 불러준 노래>

이경희(77 생명) 지음, 퍼플

생물학자인 저자가 반려견과 함께 했던 시절을 회상하며 쓴 감성에세이. 표지를 포함하여 직접 그린 동화 같은 그림을 곁들여 문학, 생물학, 그리고 개인사를 넘나드는 스토리가 만들어졌다. 이경희 동문은 미국 오하이오주립대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고, 부산대학교에서 30년간 강의 후 퇴직했다.

<문장의 맛>

마크 포사이스 지음,

오수원(90 영문) 옮김, 비아북

부제목 ‘셰익스피어처럼 쓰고 오스카 와일드처럼 말하는 39개의 수사학.’ 베스트셀러 작가 마크 포사이스의 남다른 글쓰기 전략. 번역자 오수원 동문은 모교 대학원에서 영문학 석사학위를 받고 전문 번역가로서 경제경영, 과학, 철학, 역사, 문학 등 다양한 책을 우리말로 옮기고 있다.

<법은 얼마나 정의로운가>

폴커 커츠 지음,

배명자(91 영문) 옮김, 한스미디어

독일에서 일어난 실제 사건 19건을 통해 개인과 국가가 어떻게 법을 의심하고 행동하며 바꾸어 나가는 과정을 흥미롭게 추적한다. 번역한 배명자 동문은 출판편집자로 8년간 근무한 뒤 독일 뉘른베르크 발도르프 사범학교에서 유학했다. 번역가로 활동하며 70여 권을 번역했다.

<문두스>

김종영(91 사회) 지음, 갈무리

성공을 위해서라면 영혼을 파는 21세기 파우스트 이야기. 성공, 욕망, 과학, 학문, 희망, 좌절, 국가, 민족, 자본, 권력, 영원한 생명이란 무엇인지를 질문하는 소설. 저자 김종영 동문은 미국 일리노이대에서 과학기술사회학 분야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경희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미래를 제시하는 리더의 한마디>

이의현(경영 31기) 지음, 행복에너지

마크 저커버그 메타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도요다 아키오 도요다자동차 회장 등 세계를 선도하는 리더들의 한마디와 함께 리더들의 한마디를 우리가 어떻게 받아들이고, 무엇을 배워야 하는지를 이해하기 쉽고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동문 운영 출판사가 펴낸 신간

<물의 도시 도쿄>

진나이 히데노부 지음,

안천 옮김, 효형출판

일본의 건축사학자 진나이 히데노부가 지난 30여 년간 호세이대학 연구팀을 이끌고 탐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쓴 책. 책을 펴낸 효형출판은 송영만(74 정외) 동문이 1994년 설립하여 운영해온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인문‧예술 출판사 가운데 하나.

<나무 문답>

황경택 지음, 황소걸음

나무에 관련한 잘못된 정보나 미처 몰랐던 이야기를 100가지 질문을 통해 밝혀내는 책. 저자는 생태 놀이 코디네이터이자 생태 만화가. 책을 펴낸 황소걸음은 정우진(83 불문) 동문이 설립, 운영해온 출판사. 의미 있고 유익한 책들을 꾸준히 펴내왔다.

<어느 쓸쓸한 그림 이야기>

안민영 지음, 빨간소금

이쾌대, 임군홍, 변월룡, 박경란, 신순남, 전화황, 김용준, 이응노, 도미야마 다에코 등 아홉 명 화가에 관한 이야기. 부제목 ‘경계의 화가들을 찾아서.’ 책을 펴낸 빨간소금은 임중혁(88 철학) 동문이 설립, 2016년 12월 첫 책을 펴낸 이후 꾸준하게 걸어왔다.

<위험한 일본책>

박훈 지음, 어크로스

부제목 ‘서울대 박훈 교수의 전환 시대의 일본론.’ 혐한과 반일이라는 렌즈를 내려놓고 한국과 일본의 근대, 민족주의와 제국주의, 천황제 문제 등 다양한 주제를 냉철하고 세밀하게 보여준다. 책을 펴낸 어크로스 출판사는 김형보(91 사학) 동문이 2010년 설립한 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