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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회, 입학 60주년 기념 장학기금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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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8-26 17:02 조회11,59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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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회, 입학 60주년 기념 장학기금 모금

- 해외 동문까지 적극 참여, 2천만원 기부

 

모교 2회 입학생 모임인 강이회(회장 : 홍범표, 61 경제)가 입학 60주년을 맞아 학교 발전과 후배들을 위해 서강동문장학회로 장학기금 2천만 원을 기부하였다.

 

기금 전달식은 지난 8월25일 총장 접견실에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는 강이회를 대표하여 홍범표 회장, 정동명(61 수학) 총무, 홍익찬(61 경제) 동문, 신무자(61 영문) 동문이 참석하였으며, 모교에서 심종혁(74 수학) 총장, 송태경(77 전자) 교학부총장, 김순기(71 경영) 대외부총장, 정옥현(78 전자) 대외교류처장이 자리를 함께하였다. 

 

지난 6월, 강이회의 입학 60주년을 맞아 모교 심종혁 총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후배들을 격려하기 위해 천만 원을 목표로 시작했으나, 41명의 동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목표액의 두 배 금액인 2천여만 원이 최종적으로 모금되었다.

 

이번 모금에는 국내를 비롯하여 미국, 캐나다, 호주, 캄보디아 등 해외에 거주하는 61학번 동문들까지 줌 미팅으로 논의를 하는 등 기금 모금에 적극 참여하여 강이회의 우정과 모교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병상에 누워 있던 여자 동기는 남편에게 부탁해 입금을 했고, 요양원에 있는 남자 동기는 부인을 통해 모금에 동참했다는 일화는 모두에게 감동을 주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특별히 61학번 익명의 동문이 입학 60주년을 기념하고 모교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직접 창작한 시를 신무자 동문이 대신 낭독하는 순서도 마련되었다.

 

홍범표 회장은 장학금을 전달하며 “입학 60주년 환갑이 되는 2021년을 맞아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다 후배들의 학업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장학금을 전달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며 ”우리 61학번이 계기가 되어 시작한만큼 이런 따뜻한 마음이 계속해서 후배들에게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 총장은 “대선배님들의 서강을 향한 큰 사랑에 깊이 감사드리며, 금액을 떠나 학교를 진심으로 생각해주시는 이 마음 자체가 학교와 후배들에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강이회는 그동안 총동문회 장학기금, 입학 50주년 장학기금, 故 존P. 데일리 초대 총장 동상 건립기금 등 모교 발전을 위해 꾸준히 기부금을 전달해왔다. 이번에 입학 60주년을 기념하여 모금한 기금 2천만 원은 서강동문장학회를 통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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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입학60 주년 기념

모교 장학금 드림에 즈음하여:

 

인생여정 청년기 발걸음 내딛던

그때,

서울에도 서녘이라 서강 땅

노고산 남녘 기슭 언덕배기 배움의 터

선진적 학사행정

온정적 재무관리

현대식 시설관리

철저한 수업진행

 

실로 새틋하게 태어난 배움터, 서강

뜨거운 가슴, 청운의 꿈, 큰 뜻

캠퍼스 드높은 굴뚝보다

뜻과 시선은 더 위로

 

흙길, 진창길

하트형 등하교 캠퍼스 길 오르내리기

비롯한 그때

바람에 구름가듯 세월은 휘~익 흘러

반백년하고도 더 십년 격변시대

헤쳐온

팔십여년 삶,

인생살이 훈장, 얼굴에 주름

머리에 백발

 

허나,

낡은 몸이나 늙지 않은 마음

시공을 초월, 찰나에 그때 그곳에

고목에 새싹돋듯

새틋하게 떠오르는 옛 입학시절

 

가르침 은혜, 자라온 배움의 터

고맙고 고마운 어머님같아

모교라 만인이 칭하지 않는가?

그 고마움 드리려

 

60주년 입학 기념

뜻 모았네

 

큰 손, 작은 손, 빈 손

형편따라 손은 다르나

모교 사랑, 2회 우정, 마음은 하나

쇠잔한 늘그막

어깨 동무 맺은 열매

겉보기 탐스럽지 못하나

안에는 알토란 정성

알알이 박혀있네

 

2회 뜻모은 정성과 열매

우리의 사랑, 서강에 겸손히 드리며

간절히 바라는 기원,

 

영원한 진리 추구의 열정 위 세워진

서강에

이 작은 정성

깊고 깊은 진리의 샘물

뿜어올리는 마중물되고

온 세상 인류 사랑의

헌신 위에

이룩된 서강에

이 작은 열매

활활 타오르는 사랑의 횃불 불씨 되고지고

 

우리의 사랑 서강이여!!!

진리와 사랑과 빛으로

온 누리 드넓게 영원히 뻗어나리

 

그대 서강의 자랑이듯,

서강 그대의 자랑이어라

 

2021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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