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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공예·정약용 특별전 감상하며 2012년 마지막 박물관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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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12-14 22:52 조회8,84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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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으로 오세요. 역사와 문화를 배웁니다’를 캐치프레이즈로 사학과 동문회가 주최하고 총동문회가 후원한 ‘국립중앙박물관 탐방’이 11월 20일 단체견학을 마지막으로 2012년 모임을 일단락 지었다.

11월 탐방은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사로 활동중인 이용진(89 영문) 동문의 금속공예 전시설명으로 시작했다. 3층 금속공예 전시실에서 주조와 두드림 등 금속공예 제작 기법을 살펴보고, 불교의식구와 일상도구속에 남아있는 금속공예품을 관람했다.

테마 관람은 정약용탄생 250주년을 기념하는 테마전 ‘다산 정약용-하늘을 받들어 백성을 보듬다’ 전시였다. 전시를 기획한 이효종(87 사학) 학예사는 “18 년간의 유배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깊이 있는 연구와 방대한 저술로 제도 개혁과 민생 개선의 방향을 제시했던 사상가로서 다산을 드러내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날 전시된 유물 중 ‘산수도’는 모교 박물관이 소장 중인 유물이어서 동문들의 반가움을 더했다.

관람 이후 박물관 3층 전통찻집에 모여 전통차, 떡, 과일 등을 들며 한 해를 회고했다. 이 자리에서 올해 7회 열린 관람 행사에 모두 참석한 이경재(75 경제) 동문에게 작은 선물을 증정했다. 나아가 올해 마지막 ‘2013 서강동문 새해맞이 초대권’ 경품은 조수봉(75 무역) 동문에게 전달됐다. 송년 선물은 이명렬(경영 16기) 동문이 받았고, 최병찬(73 사학) 사학과 동문회 고문은 모든 참석자에게 기념품을 전달했다.

한편, 담소 자리에는 박물관에서 재직 중인 이원복(72 사학), 서윤희(87 사학), 이효종(87 사학), 이용진(89 영문), 장은정(90 사학) 동문이 찾아와 1시간 동안 함께 대화 나눴다. 이들은 1년 동안 사학과 동문회와 함께 동문 박물관 관람을 물심양면 도왔다. 이원복(72 사학) 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은 “아메리카 미술 300년전, 이슬람문명전 등 다양한 전시를 준비하고 있으니 내년에도 많은 참석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참석 동문들은 “박물관 현장학습으로 우리문화에 관해 많이 배워서 흡족했다”라며 “2013년에도 박물관 관람행사가 지속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글=정영미(02 사학) 기자
사진=이창섭(84 국문) 사무국장

11월 탐방 참석자 명단
홍순호(71 전자), 정쌍용(72 전자), 조수봉(75 무역), 곽영관(75 전자), 이경재(75 경제), 송영민(77 신방),최승연(82 불문), 차은경(82 불문), 최병찬(73 사학), 이창섭(84 국문), 정영미(02 사학), 이명렬(경영 16기), 박안나(경영 17기), 양명석(경영 25기), 문명순(경제 34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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